축구이야기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 TOP 10

후린개발자 2023. 8. 14.
반응형

'공격이 강한 팀은 승리하고, 수비가 강한 팀은 우승한다.'라는 축구판에서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이 말에는 많은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적어도 토너먼트에서는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강팀은 수비 조직력이 좋아야 하며, 수비전술도 유연하게 상대에 따라 대처해야 합니다. 곧 팀의 수준은 수비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현대 축구는 높은 위치에서 압박하고 수비를 하며, 결과적으로 공수 밸런스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며칠 전 그바르디올 선수가 맨체스터시티로 이적하면서 수비수 최고 이적료가 갱신되었습니다.
아래는 score90 기준 수비수 이적료 순위 TOP 10 입니다.

1위 - 요슈코 그바르디올
팀 : 라이프치히 → 맨체스터시티
이적 연도 : 2023년
이적료 : €90M

 

 

 



이적시장이 마무리될 무렵 가장 핫한 수비수가 맨체스터시티로 향합니다. 매과이어의 이적료를 갈아치우고 최고 비싼 수비수로 거듭났습니다. 펩 감독 아래에서 맨시티의 색을 입고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지 정말 기대됩니다.

2위 - 해리 매과이어
팀 : 레스터시티 →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이적 연도 : 2019년
이적료 : €87M

한때 최고 이적료 매과이어입니다. 맨유에서 주장직을 넘겨주고 이적설이 돌고 있습니다. 맨유에서 그의 자리는 없어 보이며, 팬들에게도 처분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적료를 어느 정도 회수 하는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3위 - 마테이스 더리흐트
팀 : 아약스 → 유벤투스
이적 연도 : 2019년
이적료 : €86M

현재는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김민재의 동료이자 경쟁자인 더리흐트입니다. 3위의 이적료는 아약스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할 당시의 금액입니다. 수비진에 안정감을 주며, 우월한 피지컬에서 나오는 수비 능력은 강점입니다. 김민재 선수와 같이 뛰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4위 - 반다이크
팀 : 사우스햄튼 → 리버풀
이적 연도 : 2018년
이적료 : €85M

리버풀은 반다이크의 영입으로 강팀이 되었습니다. 리버풀의 수비진 무게가 달라졌으며, 반다이크는 전술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2019년 발롱도르에서 2위를 차지하며, 수비수가 주목받기 힘든 축구판에서 엄청난 쾌거를 이루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5위 - 웨슬리 포파나
팀 : 레스터시티 → 첼시
이적 연도 : 2022년
이적료 : €80M

부상만 없다면 첼시의 미래를 책임 질 웨슬리 포파나입니다. 수비 범위가 넓으며, 제공권 장악력도 돋보이며 수비 능력에 필요한 모든 면이 뛰어납니다.

 



6위 - 뤼카 에르난데스
팀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바이에른 뮌헨
이적 연도 : 2019년
이적료 : €80M

현재는 이강인의 동료가 된 뤼카 에르난데스입니다. 바이에른 뮌헨 이적 당시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뛰지 못했습니다. 뮌헨 팬들과 파리 팬들은 뤼카 에르난데스를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네요. 건강하게 행복 축구 하길..

7위 - 후뱅 디아스
팀 : 벤피카 → 맨체스터시티
이적 연도 : 2020년
이적료 : €72M

트레블의 주역 후뱅 디아스입니다. 펩 아래에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최고의 센터백이 되었습니다. 수비진에서 중심을 잡아주며 파이팅 넘치는 모습은 맨체스터시티 팬들의 눈을 사로 잡기에 틀림이 없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발전할지 기대가 되는 선수입니다.

8위 - 하키미
팀 : 인터밀란 → 파리 생제르맹
이적 연도 : 2021년
이적료 : €68M

오른쪽을 책임지는 하키미입니다. 수비와 공격 모든 면에서 뛰어나며, 오른쪽 풀백 자리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 줍니다. 많은 축구팬들에게 현재 뛰고 있는 선수 중에 오른쪽 풀백의 위치에서 세계 최고 선수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9위 - 마테이스 더리흐트
팀 : 유벤투스 → 바이에른 뮌헨
이적 연도 : 2022년
이적료 : €67M

10위 - 마크 쿠쿠렐라
팀 : 브라이튼 → 첼시
이적 연도 : 2022년
이적료 : €65M

브라이튼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보여 첼시로 이적한 쿠쿠렐라입니다. 이적 후 초반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점점 폼이 내려간 느낌이 들었습니다. 곧 개막하는 첼시에서 쿠쿠렐라의 입지가 어떻게 될지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김민재 선수를 잇는 월클 수비수가 다시 한번 나오길 기원합니다.

 

 

출처 : score90

출처 : score90





반응형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