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EPL 역대 득점왕 (골든부츠) - 2013/2014 ~ 2022/2023

23/24 시즌이 4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대한민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지난 10년간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013/2014 시즌
선수 : 루이스 수아레스 (37경기 31골 13 도움)
소속팀 : 리버풀
우승팀 : 맨체스터시티

 

루이스 수아레스

13/14 시즌 수아레스의 임팩트는 엄청났습니다. 리버풀을 강제로 우승경쟁 시키고, 경기에서의 영향력도 엄청났습니다. 골뿐만 아니라 도움 개수가 증명하듯이 동료들까지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때의 수아레스는 EPL 단일 시즌 임팩트의 최고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14/2015 시즌
선수 : 세르히오 아구에로 (33경기 26골 8 도움)
소속팀 : 맨체스터시티
우승팀 : 첼시

 

세르히오 아구에로

은퇴 후 스트리머(?) 활동을 하고 있는 아구에로입니다. 맨체스터시티 최다 득점자이며, 10년간 구단의 레전드로 활약했습니다.

2015/2016, 2016/2017 시즌
선수 : 해리 케인 (38경기 25골 1 도움, 30경기 29골 7 도움 )
소속팀 : 토트넘
우승팀 : 레스터시티, 첼시

 

해리 케인

해리 케인은 토트넘에서 우승컵을 들지 못했지만 총 3번의 득점왕을 차지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뒷공간 침투를 도왔으며, 연계 능력도 좋은 육각형 공격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토트넘에서의 마지막 시즌은 2선까지 내려와서 상대 수비수를 끌어내리고 왕성한 활동량으로 공격을 전개하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2017/2018 시즌
선수 : 모하메드 살라 (36경기 32골 10 도움 )
소속팀 : 리버풀
우승팀 : 맨체스터시티

 

모하메드 살라

킹 파라오 살라! 리버풀 데뷔 시즌에 살라는 득점왕을 차지하였습니다. 거친 프리미어리그에서 상체 힘과 신체 밸런스로 등지는 플레이가 인상적입니다. 살라의 존재만으로 상대 수비수들은 공격가담에 부담을 느끼고 뒷공간 침투의 역습에 부담감을 느낍니다.

2018/2019 시즌
선수 :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36경기 22골 5 도움 )
소속팀 : 아스날
우승팀 : 맨체스터시티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전형적인 공격수 오바메양입니다. 빠른 스피드로 어느 곳에서도 골 냄새를 맡고 득점을 한 시즌이었습니다. 아스날에서 득점왕을 한 이후에 바르셀로나, 첼시를 거쳐 현재는 마르세유로 이적했습니다.

 

2019/2020 시즌
선수 : 제이미 바디 (35경기 23골 5 도움 )
소속팀 : 레스터시티
우승팀 : 리버풀

 

제이미 바디

 

15-16 시즌 레스터시티를 우승시키고, 19-20 시즌에 마침내 득점왕을 차지한 제이미 바디입니다. 상대팀 수비수라면 바디의 침투와 순발력을 바탕으로 한 라인 브레이킹에 항상 긴장을 해야 합니다.

 

2020/2021 시즌
선수 : 해리 케인 (35경기 23골 14 도움 )
소속팀 : 토트넘
우승팀 : 맨체스터시티

 

2021/2022 시즌
선수 : 손흥민, 모하메드 살라 (35경기 23골 7 도움, 32경기 23골 13 도움 )
소속팀 : 토트넘, 리버풀
우승팀 : 맨체스터시티

 

손흥민

 

아래 트랜스퍼마크트 자료에는 21-22 모하메드 살라만 거론되어 있는데... 대한민국 손흥민 선수도 공동 득점왕입니다. 21-22 시즌은 손흥민 선수에게는 단일 시즌 최다 골, 아시아 선수 최초 5대 리그 득점왕의 기록을 세운 최고의 시즌이었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 시즌을 4위로 종료하며 챔피언스리그도 진출하게 됩니다.

 

2022/2023 시즌
선수 : 엘링 홀란드 (35경기 36골 8 도움 )
소속팀 : 맨체스터시티
우승팀 : 맨체스터시티

 

엘링 홀란드

 

펩 감독 아래 홀란드는 첫 시즌에 프리미어리그/챔피언스리그 득점왕을 차지하고 트레블을 달성하는데 큰 공헌을 했습니다. 득점기계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최고의 피니셔 다운 모습을 보여 줬습니다. 23-24 시즌이 4라운드까지 진행된 결과 벌써 골 폭격이 시작되고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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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트랜스퍼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