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EPL 클럽 구단별 최다 득점자 (손흥민 포함)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투자로 인해 거물급 선수들과 유망주 모두 프리미어리그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에 힘입어 다른 리그의 팀들보다 구단 가치가 높아지고 있으며, 경기를 보는 팬의 입장에서는 수준 높은 축구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은 프리미어리그 6개 팀 (토트넘,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아스날, 맨체스터 시티)에 대해서 구단별 최다 득점자를 작성하였습니다. 팀 순서는 score90 사진 순서입니다.


토트넘

1위 해리 케인 (영국)
득점: 430 경기 278 골
소속 기간: 2014~2023년

2위 지미 그리브스 (영국)
득점: 243경기 188골
소속 기간: 1961~1970년

3위 손흥민 (대한민국)
득점: 380경기 151골
소속 기간: 2015년~

4위 저메인 데포 (영국)
득점: 361경기 140골
소속 기간: 2004~2008년, 2009~2014년

5위 로비 킨 (아일랜드)
득점: 306경기 122골
소속 기간: 2002~2008년, 2009~2011년

토트넘 최다 득점자는 해리 케인 선수입니다. 압도적인 골 기록으로 앞으로도 깨지긴 힘들 것 같습니다. 3위에는 자랑스럽게 대한민국 손흥민 선수가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2023-24 시즌도 6골을 기록하며 주장 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상 없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길 기원합니다.

리버풀

1위 이안 러쉬 (웨일스)
득점: 649경기 336골
소속 기간: 1980~1986년, 1988~1996년

2위 로저 헌트 (영국)
득점: 446경기 261골
소속 기간: 1958~1969년

3위 모하메드 살라 (이집트)
득점: 313경기 190골
소속 기간: 2017년~

4위 스티븐 제라드 (영국)
득점: 710경기 186골
소속 기간: 1998~2015년

5위 로비 파울러 (영국)
득점: 369경기 183골
소속 기간: 1993~2001년, 2006~2007년

리버풀의 전성기 시기였던 붉은 제국의 스트라이커 이안 러쉬가 최다 득점자입니다. 3위에 모하메드 살라는 현재 리버풀에서 에이스로 골 기록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4위에는 리버풀을 상징했던 스티븐 제라드가 랭크돼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위 웨인 루니 (영국)
득점: 559경기 253골
소속 기간: 2004~2017년

2위 데니스 로 (스코틀랜드)
득점: 331경기 201골
소속 기간: 1962~1973년

3위 바비 찰튼 (영국)
득점: 581경기 198골
소속 기간: 1956~1973년

4위 라이언 긱스 (웨일스)
득점: 963경기 168골
소속 기간: 1990~2014년

5위 폴 스콜스 (영국)
득점: 716경기 155골
소속 기간: 1994~2011년, 2012~2013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최다 득점자는 현재 버밍엄 시티의 감독을 맡고 있는 웨인 루니입니다. 프리미어 리그 통산 득점 3위, 통산 도움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록에서 보듯이 웨인 루니는 다재다능한 선수였습니다. 그밖에 4위와 5위를 기록한 라이언 긱스와 폴 스콜스의 경기수와 득점을 보니 퍼거슨 감독시절 맨유가 얼마나 강팀이었는지 알 수가 있을 거 같습니다. 순위권에는 없지만 마커스 래시포드가 꾸준히 활약해 준다면 리스트는 변동될 것 같습니다.

첼시

1위 프랭크 램파드 (영국)
득점: 648경기 211골
소속 기간: 2001~2014년

2위 바비 탬블링 (영국)
득점: 317경기 172골
소속 기간: 1959~1970년

3위 디디에 드록바 (코트디부아르)
득점: 381경기 164골
소속 기간: 2004~2012년, 2014~2015년

4위 피터 오스굿 (영국)
득점: 351경기 139골
소속 기간: 1964~1974년, 1978~1979년

5위 에덴 아자르 (벨기에)
득점: 352경기 110골
소속 기간: 2012~2019년

첼시의 최다 득점자는 프랭크 램파드입니다. 다른 팀들과 다르게 프랭크 램파드는 미드필더입니다. 꾸준한 출장과 득점력으로 미들라이커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위치에서 득점을 하였습니다. 그밖에 디디에 드록바, 에덴 아자르 등 첼시를 대표했던 선수들이 랭크되어 있습니다.

아스날

1위 티에리 앙리 (프랑스)
득점: 377경기 228골
소속 기간: 1999~2007년

2위 이안 라이트 (영국)
득점: 269경기 168골
소속 기간: 1991~1998년

3위 로빈 반 페르시 (네덜란드)
득점: 278경기 132골
소속 기간: 2004~2012년

4위 데니스 베르캄프 (네덜란드)
득점: 417경기 119골
소속 기간: 1995~2006년

5위 시오 월콧 (영국)
득점: 397경기 108골
소속 기간: 2006~2018년

아스날의 최다 득점자는 티에리 앙리입니다. 2003-04 시즌 무패 우승을 이끌었으며 전성기를 아스날에서 활약했습니다. 특유의 스피드와 침투에 이은 골 결정력은 앙리의 트레이드 마크였습니다. 뒤 이어 이안 라이트, 반 페르시, 베르캄프 모두 아스날을 대표했던 공격수였습니다. 순위권에는 없지만 부카요 사카 아스날의 공격을 이끌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

1위 세르히오 아구에로 (아르헨티나)
득점: 390경기 260골
소속 기간: 2011~2021년

2위 라힘 스털링 (영국)
득점: 339경기 131골
소속 기간: 2015~2022년

3위 숀 고터 (버뮤다)
득점: 203경기 99골
소속 기간: 1998~2003년

4위 케빈 더 브라위너 (벨기에)
득점: 358경기 96골
소속 기간: 2015년~

5위 가브리에우 제주스 (브라질)
득점: 236경기 95골
소속 기간: 2016~2022년

맨체스터 시티의 최다 득점자는 세르히오 아구에로입니다. 2010년대 맨체스터 시티의 전성기를 이끌었으며,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이번 시즌 부상으로 출전 못하고 있는 케빈 더 브라위너 선수도 부상 회복 후 득점을 올릴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지난 시즌부터 엘링 홀란드의 다득점으로 랭크에 쉽게 진입이 가능해 보입니다.